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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무협리뷰

500년을 살아온 남자.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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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소설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바로 생각마는 영화가 있었는데
아는사람만 아는 재미있는 영화 'man from earth'
그 영화도 소설 보기전에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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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지구의 인간이 다른 차원으로 와서 신이 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죽지않고 오래살면서 대륙 역사에 크고 작은 사건에 연관이 되며 주인공이 각각의 사건애서 각각의 다른역할 다른 직업 다른 컵셉으로 나오기 때문에
재미 있는 줄거리가 나온다.

가령 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명 재상이라던가.
야만인들을 규합해서 새로운 풍요로운 땅으로 이끈다던가.

그런이야기 중에 7대신과 8마왕 사이에서
7대신을 도와 8마왕의 대륙침략을 막기도한다.

후에 신과 마왕의 관계에 더 큰 비밀이 있긴한데
반전같지도않은 반전이라 그냥 그렇다.

재미 있는 소설이고 재미있는 컨셉이다.

어느 한곳에서 잘 살다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서
다시 그 곳에 자리잡고 산다는것

우리네 가슴속에서 한번쯤은 꿈 꿔 보지않았던가.

주인공은 오래살아서 검술.마법등 만능 캐릭터고

19세 소설 답게 무진장 씨를 뿌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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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소설이 왜 흥행하지 못했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


이 소설은 그래도 나름의 장르문학성이 있다고 본다.

먼치킨류의 소설이다보니

성장.라이벌. 위기. 극복의 과정이 없다.

이야기의 패턴은 주인공이 홀로 외딴곳에 산다.

여자 히로인이 자기의 문제를 들고 도피를 한다.
주인공이 구해준다.

주인공이랑 여주인공이랑 밀접한관계를 맺는다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주인공은 떠난다. 의 과정의 반복이다.

이 과정중 주인공에게 어떠한 위기도 없다

그냥 여유만만이다

마왕도 주인공 한테는 초전박살이다.
어떤 그 목적도 별로 없다.


흥미를 끄는 요소도 잠깐이다 대충 예상도 가고
지루하기도 하다

그냥 어느 순간 신물을 8개 모아라 라고하니까
설렁설렁 다니면서 모으니까

신으로 1단계에 돌입하고 스토리가 산으로간다.

나중에 후반부에 어떻게든 정리를 해보려고 에피소드 만드는데 딱히 설득력도 없고


여러 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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